교통시스템공학의 향후 전망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.
첫째, 국토종합 개발계획, 각종 도시 및 지역개발계획, 지역 균형발전 대책, 대도시 및 중소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앙 및 지방정부산하의 각 부처에 계통계획, 설계, 운영 및 관리 등의 전문 인력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, 지방자치제 시대에 돌입하여 시도별로 전문 인력 확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.
둘째, 선진외국의 경우 첨단교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(R&D)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, 국내에서도 교통관련 국책연구소와 기업체(자동차 제조업체, 전자관련업체, 교통시설제조업체 등)에서 이에 대한 기초 및 응용연구가 시작되고 있으므로 첨단학문으로서 학계, 연구계, 업계에의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며, 이외에도 도시 계획 및 교통관련 전문 용역업체, 정부 출자 또는 민간 기업체 그리고 교통관련 연구소등에 진출이 가능하다.
현재 졸업생들은 국토해양부, 환경부, 서울지방경찰청 등 정부기관과 한국교통연구원, 시정개발연구원, 건설기술연구원 등과 국책 연구소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. 그리고 서울시청, 수원시청 등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와 삼성 SDS, 대우정보시스템, LG CNS, SK C&C, 포스데이터 등의 대기업과 설계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.